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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 16 나이 듦의 복

안양큰빛교회 이경섭 목사님 | 2012-03-11 즐겨찾기에 추가

조회수 : 553 | 추천수 : 0

페이지 링크주소 : https://www.shematv.com/tv/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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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⑯ 나이 듦의 복

엡5:15-21

◇작가인 카프카는 14년 정도 직장생활을 합니다. 그는 거기서 반복되는 일상과 불확실한 미래, 그리고 불안한 현실 앞에서 자신은 누군가의 삶을 책임져야 하는 도구이며 이마저도 훌륭하게 해내지 못하는 무기력한 자신을 보게 됩니다. 이러한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자전적인 소설을 쓰게 되는데 책을 출간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는 41세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납니다.

◇그레고르는 그 날 밤 자신이 갑충으로 변하는 악몽을 꿉니다. 그런데 잠에서 깨어보니 그것은 꿈이 아니라 현실이었습니다. 아무리 버둥거려보지만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그 모습을 바라본 가족들은 오히려 그를 방안에 밀어 넣고 자신들이 살아가야 할 앞날에 대해서만 걱정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는 자신이 가족들에게 있어서 한낱 돈을 벌어다주는 기계에 불과했다는 서글픈 현실을 마주합니다. 가족들은 점점 지쳐가고 그가 사라졌으면 좋겠다는 말을 엿듣게 됩니다. 그리고 아버지가 던진 사과에 난 상처가 곪아서 그레고르는 서서히 죽어갑니다.

◇사람이 나이를 먹으면 이러한 현실을 드디어 파악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것이 매우 절망적이며 허무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더구나 자신이 기능을 잃어갈 때 주변에서 바라보는 시각이 매우 차가워진다는 것도 인식하게 됩니다. 그 때가 바로 하나님을 찾고 신앙이 깊어지는 시기입니다. 나이가 들면 기억력이 쇠퇴하고 신체적인 기능도 떨어지지만 지혜가 생기고 겸허해지며 원숙해집니다. 무엇보다도 나이가 들면 완성된 천국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됩니다. 그래서 더욱 천국을 사모하게 되고 하나님을 더 많이 생각하게 됩니다. 그렇습니다. 그래서 나이 드는 것은 젊음 못지않게 축복입니다. 당신의 육체가 더 이상 아름답지 않다고 슬퍼하지 마십시오. 당신의 민첩함이 예전같이 않다고 서운해 하지 마십시오. 하나를 잃으면 다른 하나를 얻게 됩니다. 당신은 지금 겉 사람의 쇠퇴에 비례하여 속사람은 더욱 영롱한 빛으로 빛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세월을 아껴 나이 드는 것을 준비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