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24 107회
2023년 11월 23일 등촌제일교회 새벽예배 안형철 목사
욥 18: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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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 사람 빌닷이 대답하여 이르되
너희가 어느 때에 가서 말의 끝을 맺겠느냐 깨달으라 그 후에야 우리가 말하리라
어찌하여 우리를 짐승으로 여기며 부정하게 보느냐
울분을 터뜨리며 자기 자신을 찢는 사람아 너 때문에 땅이 버림을 받겠느냐 바위가 그 자리에서 옮겨지겠느냐
악인의 빛은 꺼지고 그의 불꽃은 빛나지 않을 것이요
그의 장막 안의 빛은 어두워지고 그 위의 등불은 꺼질 것이요
그의 활기찬 걸음이 피곤하여지고 그가 마련한 꾀에 스스로 빠질 것이니
이는 그의 발이 그물에 빠지고 올가미에 걸려들며
그의 발 뒤꿈치는 덫에 치이고 그의 몸은 올무에 얽힐 것이며
그를 잡을 덫이 땅에 숨겨져 있고 그를 빠뜨릴 함정이 길목에 있으며
무서운 것이 사방에서 그를 놀라게 하고 그 뒤를 쫓아갈 것이며
그의 힘은 기근으로 말미암아 쇠하고 그 곁에는 재앙이 기다릴 것이며
질병이 그의 피부를 삼키리니 곧 사망의 장자가 그의 지체를 먹을 것이며
그가 의지하던 것들이 장막에서 뽑히며 그는 공포의 왕에게로 잡혀가고
그에게 속하지 않은 자가 그의 장막에 거하리니 유황이 그의 처소에 뿌려질 것이며
밑으로 그의 뿌리가 마르고 위로는 그의 가지가 시들 것이며
그를 기념함이 땅에서 사라지고 거리에서는 그의 이름이 전해지지 않을 것이며
그는 광명으로부터 흑암으로 쫓겨 들어가며 세상에서 쫓겨날 것이며
그는 그의 백성 가운데 후손도 없고 후예도 없을 것이며 그가 거하던 곳에는 남은 자가 한 사람도 없을 것이라
그의 운명에 서쪽에서 오는 자와 동쪽에서 오는 자가 깜짝 놀라리라
참으로 불의한 자의 집이 이러하고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의 처소도 이러하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