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5-06 969회
사단을 경계함
욥2:1-7
◇하나님의 보좌를 찬탈하려던 사단은 쫓겨난 후에도 하나님을 흉내 내고 인간에 대한 지배권을 계속하려고 합니다. 사단이 하나님 앞에서 사람의 영혼에 대한 지배를 유지하는 두 가지 방법은 첫째로, 시험이고 둘째로는 참소입니다. 사단은 인간으로 하여금 시험에 들게 해서 고난 중에 하나님을 원망하고 믿음에서 떠나게 합니다. 그리고 평생 두려움과 피해의식과 상처 속에 살게 만듭니다. 그리고 사단은 인간의 연약한 양심을 공격해서 사람으로 하여금 하나님의 자녀의식이나 삶에 대한 자유를 갖지 못하게 함으로 예배의 자리를 떠나게 만듭니다. 이것이 사탄의 작계 666이며 지휘통제소에서 나오는 전술전략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하나님의 보좌를 흉내 낸 것일 뿐 사단은 이미 패배한 상태이며 우리는 그리스도와 함께 승리하는 팀에 속해 있습니다. 우리는 전승국가의 모든 권리를 가지고 있으며 승리의 전리품으로 성령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 안에 계시는 하나님의 인이며 구원의 보증이며 자녀 됨의 징표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단을 지나치게 의식할 필요도 없고 또 사단을 너무 무시해서도 안 됩니다. 손을 씻지 않으면 사람은 병에 걸릴 확률이 매우 높아집니다. 그 상태로 눈이나 귀를 만지면 병에 걸리고 음식을 만지면 그것이 심한 경우에는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뜨거운 물에 항상 물을 소독하며 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세균의 위험을 무시하면 큰 대가를 치르게 됩니다. 사단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의 이름 앞에서는 정말 아무 것도 아니지만 넋을 놓고 있다가는 나도 모르는 사이에 당하게 됩니다. 예수는 우리의 변호사입니다. 사단의 참소를 완벽하게 막아주십니다. 예수의 이름과 피에 사단의 바이러스에 대한 완벽한 치료제가 들어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사단이 역사하는 환경을 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상숭배의 현장이나 사창가 유흥가 그리고 우상숭배의 현장에는 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교회를 가까이 하고 하나님의 창문이 있는 열린 공간에 자주 있는 것이 최선의 예방입니다.
또 하루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와서 여호와 앞에 서고 사탄도 그들 가운데에 와서 여호와 앞에 서니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서 왔느냐 사탄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이르되 땅을 두루 돌아 여기 저기 다녀 왔나이다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종 욥을 주의하여 보았느냐 그와 같이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가 세상에 없느니라 네가 나를 충동하여 까닭 없이 그를 치게 하였어도 그가 여전히 자기의 온전함을 굳게 지켰느니라
사탄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이르되 가죽으로 가죽을 바꾸오니 사람이 그의 모든 소유물로 자기의 생명을 바꾸올지라
이제 주의 손을 펴서 그의 뼈와 살을 치소서 그리하시면 틀림없이 주를 향하여 욕하지 않겠나이까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내가 그를 네 손에 맡기노라 다만 그의 생명은 해하지 말지니라
사탄이 이에 여호와 앞에서 물러가서 욥을 쳐서 그의 발바닥에서 정수리까지 종기가 나게 한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