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4-16 461회
예수, 자신을 넘겨주시다.
빌라도가 대제사장들과 관원들과 백성을 불러 모으고
이르되 너희가 이 사람을 백성을 미혹하는 자라 하여 내게 끌어 왔도다 보라 내가 너희 앞에서 사실하였으되 너희의 고소하는 일에 대하여 이 사람에게서 죄를 찾지 못하였고
헤롯이 또한 그렇게 하여 저를 우리에게 도로 보내었도다 보라 저의 행한 것은 죽일 일이 없느니라
그러므로 때려서 놓겠노라
(없음)
무리가 일제히 소리질러 가로되 이 사람을 없이하고 바라바를 우리에게 놓아 주소서 하니
이 바라바는 성중에서 일어난 민란과 살인을 인하여 옥에 갇힌 자러라
빌라도는 예수를 놓고자 하여 다시 저희에게 말하되
저희는 소리질러 가로되 저를 십자가에 못박게 하소서 십자가에 못박게 하소서 하는지라
빌라도가 세 번째 말하되 이 사람이 무슨 악한 일을 하였느냐 나는 그 죽일 죄를 찾지 못하였나니 때려서 놓으리라 한대
저희가 큰 소리로 재촉하여 십자가에 못박기를 구하니 저희의 소리가 이긴지라
이에 빌라도가 저희의 구하는 대로 하기를 언도하고
저희의 구하는 자 곧 민란과 살인을 인하여 옥에 갇힌 자를 놓고 예수를 넘겨주어 저희 뜻대로 하게 하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