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14 198회
2021 6 14 새벽 기도회
내 아들아 만일 네 마음이 지혜로우면 나 곧 내 마음이 즐겁겠고
만일 네 입술이 정직을 말하면 내 속이 유쾌하리라
네 마음으로 죄인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말고 항상 여호와를 경외하라
정녕히 네 장래가 있겠고 네 소망이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내 아들아 너는 듣고 지혜를 얻어 네 마음을 바른 길로 인도할지니라
술을 즐겨 하는 자들과 고기를 탐하는 자들과도 더불어 사귀지 말라
술 취하고 음식을 탐하는 자는 가난하여질 것이요 잠 자기를 즐겨 하는 자는 해어진 옷을 입을 것임이니라
너를 낳은 아비에게 청종하고 네 늙은 어미를 경히 여기지 말지니라
진리를 사되 팔지는 말며 지혜와 훈계와 명철도 그리할지니라
의인의 아비는 크게 즐거울 것이요 지혜로운 자식을 낳은 자는 그로 말미암아 즐거울 것이니라
네 부모를 즐겁게 하며 너를 낳은 어미를 기쁘게 하라
내 아들아 네 마음을 내게 주며 네 눈으로 내 길을 즐거워할지어다
대저 음녀는 깊은 구덩이요 이방 여인은 좁은 함정이라
참으로 그는 강도 같이 매복하며 사람들 중에 사악한 자가 많아지게 하느니라
재앙이 뉘게 있느뇨 근심이 뉘게 있느뇨 분쟁이 뉘게 있느뇨 원망이 뉘게 있느뇨 까닭 없는 상처가 뉘게 있느뇨 붉은 눈이 뉘게 있느뇨
술에 잠긴 자에게 있고 혼합한 술을 구하러 다니는 자에게 있느니라
포도주는 붉고 잔에서 번쩍이며 순하게 내려가나니 너는 그것을 보지도 말지어다
그것이 마침내 뱀 같이 물 것이요 독사 같이 쏠 것이며
또 네 눈에는 괴이한 것이 보일 것이요 네 마음은 구부러진 말을 할 것이며
너는 바다 가운데에 누운 자 같을 것이요 돛대 위에 누운 자 같을 것이며
네가 스스로 말하기를 사람이 나를 때려도 나는 아프지 아니하고 나를 상하게 하여도 내게 감각이 없도다 내가 언제나 깰까 다시 술을 찾겠다 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