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6-22 99회
잠언 묵상
이것도 솔로몬의 잠언이요 유다 왕 히스기야의 신하들이 편집한 것이니라
일을 숨기는 것은 하나님의 영화요 일을 살피는 것은 왕의 영화니라
하늘의 높음과 땅의 깊음 같이 왕의 마음은 헤아릴 수 없느니라
은에서 찌꺼기를 제하라 그리하면 장색의 쓸 만한 그릇이 나올 것이요
왕 앞에서 악한 자를 제하라 그리하면 그의 왕위가 의로 말미암아 견고히 서리라
왕 앞에서 스스로 높은 체하지 말며 대인들의 자리에 서지 말라
이는 사람이 네게 이리로 올라오라고 말하는 것이 네 눈에 보이는 귀인 앞에서 저리로 내려가라고 말하는 것보다 나음이니라
너는 서둘러 나가서 다투지 말라 마침내 네가 이웃에게서 욕을 보게 될 때에 네가 어찌할 줄을 알지 못할까 두려우니라
너는 이웃과 다투거든 변론만 하고 남의 은밀한 일은 누설하지 말라
듣는 자가 너를 꾸짖을 터이요 또 네게 대한 악평이 네게서 떠나지 아니할까 두려우니라
경우에 합당한 말은 아로새긴 은 쟁반에 금 사과니라
슬기로운 자의 책망은 청종하는 귀에 금 고리와 정금 장식이니라
충성된 사자는 그를 보낸 이에게 마치 추수하는 날에 얼음 냉수 같아서 능히 그 주인의 마음을 시원하게 하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