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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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순 권사

욥기 29장 1절 ~ 31장 40절

설교요약 :

동문교회 가족들이 봉독하는 영상 성경

본문 : 욥기 29장 - 31장
봉독 : 윤정순 권사
일자 : 2022년 5월 26일(목)

욥기 29장 1절 ~ 31장 40절

욥이 풍자하여 이르되

나는 지난 세월과 하나님이 나를 보호하시던 때가 다시 오기를 원하노라

그 때에는 그의 등불이 내 머리에 비치었고 내가 그의 빛을 힘입어 암흑에서도 걸어다녔느니라

내가 원기 왕성하던 날과 같이 지내기를 원하노라 그 때에는 하나님이 내 장막에 기름을 발라 주셨도다

그 때에는 전능자가 아직도 나와 함께 계셨으며 나의 젊은이들이 나를 둘러 있었으며

젖으로 내 발자취를 씻으며 바위가 나를 위하여 기름 시내를 쏟아냈으며

그 때에는 내가 나가서 성문에 이르기도 하며 내 자리를 거리에 마련하기도 하였느니라

나를 보고 젊은이들은 숨으며 노인들은 일어나서 서며

유지들은 말을 삼가고 손으로 입을 가리며

지도자들은 말소리를 낮추었으니 그들의 혀가 입천장에 붙었느니라

귀가 들은즉 나를 축복하고 눈이 본즉 나를 증언하였나니

이는 부르짖는 빈민과 도와 줄 자 없는 고아를 내가 건졌음이라

망하게 된 자도 나를 위하여 복을 빌었으며 과부의 마음이 나로 말미암아 기뻐 노래하였느니라

내가 의를 옷으로 삼아 입었으며 나의 정의는 겉옷과 모자 같았느니라

나는 맹인의 눈도 되고 다리 저는 사람의 발도 되고

빈궁한 자의 아버지도 되며 내가 모르는 사람의 송사를 돌보아 주었으며

불의한 자의 턱뼈를 부수고 노획한 물건을 그 잇새에서 빼내었느니라

내가 스스로 말하기를 나는 내 보금자리에서 숨을 거두며 나의 날은 모래알 같이 많으리라 하였느니라

내 뿌리는 물로 뻗어나가고 이슬이 내 가지에서 밤을 지내고 갈 것이며

내 영광은 내게 새로워지고 내 손에서 내 화살이 끊이지 않았노라

무리는 내 말을 듣고 희망을 걸었으며 내가 가르칠 때에 잠잠하였노라

내가 말한 후에는 그들이 말을 거듭하지 못하였나니 나의 말이 그들에게 스며들었음이라

그들은 비를 기다리듯 나를 기다렸으며 봄비를 맞이하듯 입을 벌렸느니라

그들이 의지 없을 때에 내가 미소하면 그들이 나의 얼굴 빛을 무색하게 아니하였느니라

내가 그들의 길을 택하여 주고 으뜸되는 자리에 앉았나니 왕이 군대 중에 있는 것과도 같았고 애곡하는 자를 위로하는 사람과도 같았느니라

그러나 이제는 나보다 젊은 자들이 나를 비웃는구나 그들의 아비들은 내가 보기에 내 양 떼를 지키는 개 중에도 둘 만하지 못한 자들이니라

그들의 기력이 쇠잔하였으니 그들의 손의 힘이 내게 무슨 소용이 있으랴

그들은 곧 궁핍과 기근으로 인하여 파리하며 캄캄하고 메마른 땅에서 마른 흙을 씹으며

떨기나무 가운데에서 짠 나물을 꺾으며 대싸리 뿌리로 먹을 거리를 삼느니라

무리가 그들에게 소리를 지름으로 도둑 같이 사람들 가운데에서 쫓겨나서

침침한 골짜기와 흙 구덩이와 바위 굴에서 살며

떨기나무 가운데에서 부르짖으며 가시나무 아래에 모여 있느니라

그들은 본래 미련한 자의 자식이요 이름 없는 자들의 자식으로서 고토에서 쫓겨난 자들이니라

이제는 그들이 나를 노래로 조롱하며 내가 그들의 놀림거리가 되었으며

그들이 나를 미워하여 멀리 하고 서슴지 않고 내 얼굴에 침을 뱉는도다

이는 하나님이 내 활시위를 늘어지게 하시고 나를 곤고하게 하심으로 무리가 내 앞에서 굴레를 벗었음이니라

그들이 내 오른쪽에서 일어나 내 발에 덫을 놓으며 나를 대적하여 길을 에워싸며

그들이 내 길을 헐고 내 재앙을 재촉하는데도 도울 자가 없구나

그들은 성을 파괴하고 그 파괴한 가운데로 몰려드는 것 같이 내게로 달려드니

순식간에 공포가 나를 에워싸고 그들이 내 품위를 바람 같이 날려 버리니 나의 구원은 구름 같이 지나가 버렸구나

이제는 내 생명이 내 속에서 녹으니 환난 날이 나를 사로잡음이라

밤이 되면 내 뼈가 쑤시니 나의 아픔이 쉬지 아니하는구나

그가 큰 능력으로 나의 옷을 떨쳐 버리시며 나의 옷깃처럼 나를 휘어잡으시는구나

하나님이 나를 진흙 가운데 던지셨고 나를 티끌과 재 같게 하셨구나

내가 주께 부르짖으나 주께서 대답하지 아니하시오며 내가 섰사오나 주께서 나를 돌아보지 아니하시나이다

주께서 돌이켜 내게 잔혹하게 하시고 힘 있는 손으로 나를 대적하시나이다

나를 바람 위에 들어 불려가게 하시며 무서운 힘으로 나를 던져 버리시나이다

내가 아나이다 주께서 나를 죽게 하사 모든 생물을 위하여 정한 집으로 돌려보내시리이다

그러나 사람이 넘어질 때에 어찌 손을 펴지 아니하며 재앙을 당할 때에 어찌 도움을 부르짖지 아니하리이까

고생의 날을 보내는 자를 위하여 내가 울지 아니하였는가 빈궁한 자를 위하여 내 마음에 근심하지 아니하였는가

내가 복을 바랐더니 화가 왔고 광명을 기다렸더니 흑암이 왔구나

내 마음이 들끓어 고요함이 없구나 환난 날이 내게 임하였구나

나는 햇볕에 쬐지 않고도 검어진 피부를 가지고 걸으며 회중 가운데 서서 도움을 부르짖고 있느니라

나는 이리의 형제요 타조의 벗이로구나

나를 덮고 있는 피부는 검어졌고 내 뼈는 열기로 말미암아 탔구나

내 수금은 통곡이 되었고 내 피리는 애곡이 되었구나

내가 내 눈과 약속하였나니 어찌 처녀에게 주목하랴

그리하면 위에 계신 하나님께서 내리시는 분깃이 무엇이겠으며 높은 곳의 전능자께서 주시는 기업이 무엇이겠느냐

불의한 자에게는 환난이 아니겠느냐 행악자에게는 불행이 아니겠느냐

그가 내 길을 살피지 아니하시느냐 내 걸음을 다 세지 아니하시느냐

만일 내가 허위와 함께 동행하고 내 발이 속임수에 빨랐다면

하나님께서 나를 공평한 저울에 달아보시고 그가 나의 온전함을 아시기를 바라노라

만일 내 걸음이 길에서 떠났거나 내 마음이 내 눈을 따랐거나 내 손에 더러운 것이 묻었다면

내가 심은 것을 타인이 먹으며 나의 소출이 뿌리째 뽑히기를 바라노라

만일 내 마음이 여인에게 유혹되어 이웃의 문을 엿보아 문에서 숨어 기다렸다면

내 아내가 타인의 맷돌을 돌리며 타인과 더불어 동침하기를 바라노라

그것은 참으로 음란한 일이니 재판에 회부할 죄악이요

멸망하도록 사르는 불이니 나의 모든 소출을 뿌리째 뽑기를 바라노라

만일 남종이나 여종이 나와 더불어 쟁론할 때에 내가 그의 권리를 저버렸다면

하나님이 일어나실 때에 내가 어떻게 하겠느냐 하나님이 심판하실 때에 내가 무엇이라 대답하겠느냐

나를 태 속에 만드신 이가 그도 만들지 아니하셨느냐 우리를 뱃속에 지으신 이가 한 분이 아니시냐

내가 언제 가난한 자의 소원을 막았거나 과부의 눈으로 하여금 실망하게 하였던가

나만 혼자 내 떡덩이를 먹고 고아에게 그 조각을 먹이지 아니하였던가

실상은 내가 젊었을 때부터 고아 기르기를 그의 아비처럼 하였으며 내가 어렸을 때부터 과부를 인도하였노라

만일 내가 사람이 의복이 없이 죽어가는 것이나 가난한 자가 덮을 것이 없는 것을 못본 체 했다면

만일 나의 양털로 그의 몸을 따뜻하게 입혀서 그의 허리가 나를 위하여 복을 빌게 하지 아니하였다면

만일 나를 도와 주는 자가 성문에 있음을 보고 내가 주먹을 들어 고아를 향해 휘둘렀다면

내 팔이 어깨 뼈에서 떨어지고 내 팔 뼈가 그 자리에서 부스러지기를 바라노라

나는 하나님의 재앙을 심히 두려워하고 그의 위엄으로 말미암아 그런 일을 할 수 없느니라

만일 내가 내 소망을 금에다 두고 순금에게 너는 내 의뢰하는 바라 하였다면

만일 재물의 풍부함과 손으로 얻은 것이 많음으로 기뻐하였다면

만일 해가 빛남과 달이 밝게 뜬 것을 보고

내 마음이 슬며시 유혹되어 내 손에 입맞추었다면

그것도 재판에 회부할 죄악이니 내가 그리하였으면 위에 계신 하나님을 속이는 것이리라

내가 언제 나를 미워하는 자의 멸망을 기뻐하고 그가 재난을 당함으로 즐거워하였던가

실상은 나는 그가 죽기를 구하는 말로 그의 생명을 저주하여 내 입이 범죄하게 하지 아니하였노라

내 장막 사람들은 주인의 고기에 배부르지 않은 자가 어디 있느뇨 하지 아니하였는가

실상은 나그네가 거리에서 자지 아니하도록 나는 행인에게 내 문을 열어 주었노라

내가 언제 다른 사람처럼 내 악행을 숨긴 일이 있거나 나의 죄악을 나의 품에 감추었으며

내가 언제 큰 무리와 여러 종족의 수모가 두려워서 대문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잠잠하였던가

누구든지 나의 변명을 들어다오 나의 서명이 여기 있으니 전능자가 내게 대답하시기를 바라노라 나를 고발하는 자가 있다면 그에게 고소장을 쓰게 하라

내가 그것을 어깨에 메기도 하고 왕관처럼 머리에 쓰기도 하리라

내 걸음의 수효를 그에게 알리고 왕족처럼 그를 가까이 하였으리라

만일 내 밭이 나를 향하여 부르짖고 밭이랑이 함께 울었다면

만일 내가 값을 내지 않고 그 소출을 먹고 그 소유주가 생명을 잃게 하였다면

밀 대신에 가시나무가 나고 보리 대신에 독보리가 나는 것이 마땅하니라 하고 욥의 말이 그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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