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24 151회
동문교회 가족들이 봉독하는 영상 성경
본문 : 욥기 22장 - 24장
봉독 : 김동영 집사
일자 : 2022년 5월 24일(화)
데만 사람 엘리바스가 대답하여 이르되
사람이 어찌 하나님께 유익하게 하겠느냐 지혜로운 자도 자기에게 유익할 따름이니라
네가 의로운들 전능자에게 무슨 기쁨이 있겠으며 네 행위가 온전한들 그에게 무슨 이익이 되겠느냐
하나님이 너를 책망하시며 너를 심문하심이 너의 경건함 때문이냐
네 악이 크지 아니하냐 네 죄악이 끝이 없느니라
까닭 없이 형제를 볼모로 잡으며 헐벗은 자의 의복을 벗기며
목마른 자에게 물을 마시게 하지 아니하며 주린 자에게 음식을 주지 아니하였구나
권세 있는 자는 토지를 얻고 존귀한 자는 거기에서 사는구나
너는 과부를 빈손으로 돌려보내며 고아의 팔을 꺾는구나
그러므로 올무들이 너를 둘러 있고 두려움이 갑자기 너를 엄습하며
어둠이 너로 하여금 보지 못하게 하고 홍수가 너를 덮느니라
하나님은 높은 하늘에 계시지 아니하냐 보라 우두머리 별이 얼마나 높은가
그러나 네 말은 하나님이 무엇을 아시며 흑암 중에서 어찌 심판하실 수 있으랴
빽빽한 구름이 그를 가린즉 그가 보지 못하시고 둥근 하늘을 거니실 뿐이라 하는구나
네가 악인이 밟던 옛적 길을 지키려느냐
그들은 때가 이르기 전에 끊겨 버렸고 그들의 터는 강물로 말미암아 함몰되었느니라
그들이 하나님께 말하기를 우리를 떠나소서 하며 또 말하기를 전능자가 우리를 위하여 무엇을 하실 수 있으랴 하였으나
하나님이 좋은 것으로 그들의 집에 채우셨느니라 악인의 계획은 나에게서 머니라
의인은 보고 기뻐하고 죄 없는 자는 그들을 비웃기를
우리의 원수가 망하였고 그들의 남은 것을 불이 삼켰느니라 하리라
너는 하나님과 화목하고 평안하라 그리하면 복이 네게 임하리라
청하건대 너는 하나님의 입에서 교훈을 받고 하나님의 말씀을 네 마음에 두라
네가 만일 전능자에게로 돌아가면 네가 지음을 받을 것이며 또 네 장막에서 불의를 멀리 하리라
네 보화를 티끌로 여기고 오빌의 금을 계곡의 돌로 여기라
그리하면 전능자가 네 보화가 되시며 네게 고귀한 은이 되시리니
이에 네가 전능자를 기뻐하여 하나님께로 얼굴을 들 것이라
너는 그에게 기도하겠고 그는 들으실 것이며 너의 서원을 네가 갚으리라
네가 무엇을 결정하면 이루어질 것이요 네 길에 빛이 비치리라
사람들이 너를 낮추거든 너는 교만했노라고 말하라 하나님은 겸손한 자를 구원하시리라
죄 없는 자가 아니라도 건지시리니 네 손이 깨끗함으로 말미암아 건지심을 받으리라
욥이 대답하여 이르되
오늘도 내게 반항하는 마음과 근심이 있나니 내가 받는 재앙이 탄식보다 무거움이라
내가 어찌하면 하나님을 발견하고 그의 처소에 나아가랴
어찌하면 그 앞에서 내가 호소하며 변론할 말을 내 입에 채우고
내게 대답하시는 말씀을 내가 알며 내게 이르시는 것을 내가 깨달으랴
그가 큰 권능을 가지시고 나와 더불어 다투시겠느냐 아니로다 도리어 내 말을 들으시리라
거기서는 정직한 자가 그와 변론할 수 있은즉 내가 심판자에게서 영원히 벗어나리라
그런데 내가 앞으로 가도 그가 아니 계시고 뒤로 가도 보이지 아니하며
그가 왼쪽에서 일하시나 내가 만날 수 없고 그가 오른쪽으로 돌이키시나 뵈올 수 없구나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
내 발이 그의 걸음을 바로 따랐으며 내가 그의 길을 지켜 치우치지 아니하였고
내가 그의 입술의 명령을 어기지 아니하고 정한 음식보다 그의 입의 말씀을 귀히 여겼도다
그는 뜻이 일정하시니 누가 능히 돌이키랴 그의 마음에 하고자 하시는 것이면 그것을 행하시나니
그런즉 내게 작정하신 것을 이루실 것이라 이런 일이 그에게 많이 있느니라
그러므로 내가 그 앞에서 떨며 지각을 얻어 그를 두려워하리라
하나님이 나의 마음을 약하게 하시며 전능자가 나를 두렵게 하셨나니
이는 내가 두려워하는 것이 어둠 때문이나 흑암이 내 얼굴을 가렸기 때문이 아니로다
어찌하여 전능자는 때를 정해 놓지 아니하셨는고 그를 아는 자들이 그의 날을 보지 못하는고
어떤 사람은 땅의 경계표를 옮기며 양 떼를 빼앗아 기르며
고아의 나귀를 몰아 가며 과부의 소를 볼모 잡으며
가난한 자를 길에서 몰아내나니 세상에서 학대 받는 자가 다 스스로 숨는구나
그들은 거친 광야의 들나귀 같아서 나가서 일하며 먹을 것을 부지런히 구하니 빈 들이 그들의 자식을 위하여 그에게 음식을 내는구나
밭에서 남의 꼴을 베며 악인이 남겨 둔 포도를 따며
의복이 없어 벗은 몸으로 밤을 지내며 추워도 덮을 것이 없으며
산중에서 만난 소나기에 젖으며 가릴 것이 없어 바위를 안고 있느니라
어떤 사람은 고아를 어머니의 품에서 빼앗으며 가난한 자의 옷을 볼모 잡으므로
그들이 옷이 없어 벌거벗고 다니며 곡식 이삭을 나르나 굶주리고
그 사람들의 담 사이에서 기름을 짜며 목말라 하면서 술 틀을 밟느니라
성 중에서 죽어가는 사람들이 신음하며 상한 자가 부르짖으나 하나님이 그들의 참상을 보지 아니하시느니라
또 광명을 배반하는 사람들은 이러하니 그들은 그 도리를 알지 못하며 그 길에 머물지 아니하는 자라
사람을 죽이는 자는 밝을 때에 일어나서 학대 받는 자나 가난한 자를 죽이고 밤에는 도둑 같이 되며
간음하는 자의 눈은 저물기를 바라며 아무 눈도 나를 보지 못하리라 하고 얼굴을 가리며
어둠을 틈타 집을 뚫는 자는 낮에는 잠그고 있으므로 광명을 알지 못하나니
그들은 아침을 죽음의 그늘 같이 여기니 죽음의 그늘의 두려움을 앎이니라
그들은 물 위에 빨리 흘러가고 그들의 소유는 세상에서 저주를 받나니 그들이 다시는 포도원 길로 다니지 못할 것이라
가뭄과 더위가 눈 녹은 물을 곧 빼앗나니 스올이 범죄자에게도 그와 같이 하느니라
모태가 그를 잊어버리고 구더기가 그를 달게 먹을 것이라 그는 다시 기억되지 않을 것이니 불의가 나무처럼 꺾이리라
그는 임신하지 못하는 여자를 박대하며 과부를 선대하지 아니하는도다
그러나 하나님이 그의 능력으로 강포한 자들을 끌어내시나니 일어나는 자는 있어도 살아남을 확신은 없으리라
하나님은 그에게 평안을 주시며 지탱해 주시나 그들의 길을 살피시도다
그들은 잠깐 동안 높아졌다가 천대를 받을 것이며 잘려 모아진 곡식 이삭처럼 되리라
가령 그렇지 않을지라도 능히 내 말을 거짓되다고 지적하거나 내 말을 헛되게 만들 자 누구랴